[the300](종합)
30년 만에 의원직 사퇴…추미애 동료들에 친전 "함께해서 영광"
정청래 4번째 경기行…의장후보 조정식·김태년 '총괄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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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정치 입문 30년 만에 국회를 떠났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추 후보의 지역구인 경기 하남갑을 찾았고 제22대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인 6선 조정식 의원과 5선 김태년 의원은 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선봉에 섰다.
추 후보는 29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추추(추진력은 추미애) 선대위'를 구성했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조 의원과 김 의원을 필두로 경선 경쟁자들과 경기도가 지역구인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합류한 매머드급 선대위다. 김진표·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도 상임고문단으로 합류해 무게감을 더했다.
정청래 대표는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일괄적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이날 추 후보의 지역구인 하남을 찾았다. 추 후보와 하남갑에 전략공천된 이광재 후보와 함께 덕풍전통시장에서 추 후보와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정 대표는 지난 6일 수원을 시작으로 성남(19일), 안성(27일) 등에 이어 이날 하남까지 한 달 새 경기 지역을 4차례 방문하며 추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
추 후보는 이날 의원직을 사퇴하며 동료 의원들에 감사 인사를 담은 친전을 보내기도 했다. 추 후보는 친전에서 "오늘날의 민주당이 만들어지기까지 역사를 함께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추 후보는 1996년 제15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사퇴 전까지 22대 국회 최다선(6선)이었으며 헌정 사상 최다선 여성 국회의원이다. 추 후보가 당선된다면 최초의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