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전국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과 미소금융 공급 확대와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금원은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6년 미소 플러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소금융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55개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 종사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미소금융은 낮은 신용평점과 소득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이날 열린 ‘2025년 사업운영 실적평가 시상식’에서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 하나미소금융재단, 경기구리법인, 경북안동법인, 부산수영구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종합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표창은 삼성미소금융재단, KB미소금융재단, 강원춘천법인, 경기화성법인, 대구중구법인, 대전유성구법인, 동작법인이 받았다.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는 롯데미소금융재단, 경기구리법인, 경기동두천법인, 경기성남법인, 광주북구법인, 부산중구법인, 인천서구법인, 충남천안법인이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민간사업수행기관의 실적 기여도와 상승도를 평가하는 성과기여·도약 부문에서는 신나는조합과 기업과공동체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금원은 지난달 열린 포용적 금융 대전환 3차 회의의 후속조치도 공유했다. 신한미소금융재단과 우리미소금융재단이 각각 1000억 원씩 추가 기부한 재원을 활용해 미소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자산형성지원금 등 이용자 자활 지원을 추진하는 방안이다.
사회적기업 대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선정된 6개 민간 사업수행기관도 이번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는 국정과제인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과 연계된 조치다.
김은경 서금원장은 “각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미소금융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업수행기관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미소금융이 우리 사회의 금융기본권을 실행하는 것뿐 아니라 생산적 금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금원과 사업수행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