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포인트로 2천원 할인…스포츠산업 첫 적용 사례
[촬영 이대호]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앞으로 프로야구 kt wiz 홈경기 입장권을 세금포인트로 할인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중부지방국세청은 23일 kt wiz와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t wiz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할 때 세금포인트 2포인트를 사용하면 입장권을 2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법인 세금포인트는 제외다.
세금포인트는 개인 소득세 10만원당 1포인트가 부여되며, 개인별 연간 부여 한도는 1천포인트다.
국세청 손택스(모바일 앱)에서 '세금포인트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kt wiz 앱에 등록한 뒤 예매 때 적용하면 된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이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홈경기에 지역 모범납세자 10여명을 초청했다. 이 중 파아이이 최정일 대표와 이승수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시구와 시타를 하기도 했다.
이번 사례는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스포츠산업 분야로 넓힌 첫 사례다.
국세청은 다른 구단에서도 입장권 세금포인트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수 청장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범납세자도 이번 행사에 초청했다"며 "세금포인트의 프로야구 진출로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성실납세 문화가 더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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