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부, 23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대책 전 여론 수렴
SBS Biz

정부가 이달 발표를 추진 중인 부동산 종합대책에 앞서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오늘(7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는 오는 23일 서울에서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출범 이후 다섯 번째 부동산 종합대책 확정을 앞두고 시장과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의 세부 방향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토론회는 15일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정부 부처 업무보고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이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15일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 수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토론회도 업무보고가 마무리된 이후인 23일로 연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회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수장 3명이 모두 참석합니다. 학계와 업계 전문가, 일반 국민 등 200여 명도 함께해 주택시장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부동산 종합대책의 세부 내용을 보완한 뒤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시장과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인 만큼, 향후 발표될 부동산 대책의 밑그림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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