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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웅 군단 공격의 선봉을 맡았던 박주홍(25)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키움 관계자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앞서 "박주홍이 지난달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1회초 도루 상황 때 왼쪽 첫 번째 손가락에 염좌가 발생,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박주홍은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5(69타수 19안타) 2홈런 2루타 5개, 3루타 1개, 7타점 8득점, 7볼넷 4몸에 맞는 볼 20삼진 장타율 0.464, 출루율 0.375, OPS(출루율+장타율), 득점권 타율 0.188, 대타 타율 0.500의 세부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박주홍은 지난달 21일 NC 다이노스전부터 26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1번 타순에 배치돼 키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기도 했다. 다만 박주홍은 이번에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되지는 않았다.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것이다.
이날 두산과 경기에 앞서 설종진 키움 감독은 "엄지 쪽이 살짝 접질렸다고 한다. 타격은 되는데, 수비를 할 때 왼손을 써야 한다. 송구가 되지 않기에, 일단 오늘(1일) 라인업에서는 제외했다"고 말했다.
키움은 이날 하영민을 선발로 앞세웠다. 타순은 전태현(좌익수), 브룩스(지명타자), 안치홍(2루수), 최주환(1루수), 임병욱(우익수), 박수종(중견수), 김동헌(포수), 양현종(3루수), 오선진(유격수) 순으로 꾸렸다.
1군 엔트리에도 소폭 변화를 줬다. 내야수 전태현(20)과 권혁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대신, 김지석과 최재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것.
설 감독은 전태현을 1군으로 올리자마자 선발로 내보냈다. 그는 전태현에 대해 "일단 콘택트 능력이 좋다. 1번 타순에서는 많이 살아나는 게 우선이다. 그래서 1번 타순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전태현은 양덕초-마산동중-용마고를 졸업한 전태현은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키움에 입단, 지난 시즌 7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1, 10타점 20득점, 장타율 0.258, 출루율 0.304의 성적을 냈다.
한편 키움에 맞서 두산은 최민석이 선발 등판한다. 타순은 박찬호(유격수), 카메론(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안재석(3루수), 정수빈(중견수), 오명진(1루수), 김기연(포수) 순으로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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