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 자회사 완전 통합으로 사업 다각화 AI 전문 기업 라피치는 29일 자회사인 '서경엔씨에스'와의 흡수합병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라피치는 AI 에이전트 기술력에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 사업 다각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라피치는 지난해 10월 서경엔씨에스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인수를 완료한 데 이어, 약 6개월간의 조직 융합 과정을 거쳐 이번 4월 흡수합병을 최종 마무리하며 양사 통합의 기반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체계를 일원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AI 사업과 NI(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사업 영역과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병의 핵심은 AI 소프트웨어와 NI(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고객에게 인프라 구축부터 AI 도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있다. 라피치는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재무적 자생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라피치 관계자는 "내부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는 자생적 성장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 인프라 구축 사업의 안정적 매출 성과는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라피치 김경회 공동대표는 "이번 합병은 AI 에이전트와 이를 뒷받침하는 AI 인프라가 하나로 융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사업 다각화와 기술 고도화를 함께 가속화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I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