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최근 지속적으로 단독 보도해 드리고 있는 사안이죠.
기아가 전세버스 사업에서 사실상 생산 중단에 나서면서 철수설까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이미 계약서까지 쓴 주문을 취소한 것만 최소 50대가 넘는다는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의 집계 결과도 나왔습니다.
기업이 한정된 공장의 생산라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치를 결정하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만, 보통은 이미 해 둔 계약은 이행하고 새 계약을 조금씩 줄이거나 끊으면서 이른바 '질서 있는 철수'를 하죠.
그런데 기아에서는 그 속도가 무리하게 보일 정도로 빠르다는 점이 의아한 대목입니다.
이에 대해 기아 측은 관련해 열린 국토교통부 긴급회의에서 계약을 취소하지 않았다고 반대 해명을 내놓으면서 정부가 추가 사태 파악에 나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