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길건우 에프알자산관리 대표,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종전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글로벌 주식시장이 3월부터 이어져 온 전쟁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버릴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17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한국외대 이란학과 이주한 교수, 에프알자산관리 길건우 대표, 현대차증권 김재승 연구원 나오셨습니다.
지금 미국과 이란, 그리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연쇄적으로 대화를 이어가면서 중동 긴장감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미국 측 이야기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미국 백악관 대변인 : 미국은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인터뷰에서 말했듯 합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오늘 양국(이스라엘·레바논) 정상과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들은 휴전에 합의할 것이고, 이 합의엔 헤즈볼라도 포함될 것입니다.]
Q.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임박했단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4월 말 이란과 종전 합의가 가능하다고 발언했습니다. 1차 때보다 2차 협상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것이란 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까?
Q.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 이후이 전해진 이후로 주식시장에서 투심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미국과 이란이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변수도 여전한데요. 그럼에도 시장이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건 아닌지, 우려도 있습니다?
Q.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 오만 측을 개방하는 방안을 종전 합의 조건으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서 일정부분 양보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Q. 주식시장이 종전 기대감이 빠르게 이전 지수를 회복하는 것과 다르게 국제유가는 더디게 내려오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확실하게 종전 선언이 이뤄져야지 전쟁 이전처럼 60달러선에 안착할까요?
Q. 2주 휴전 끝나는 날에 맞춰서 미국의 세 번째 항공모항에 중동에 도착합니다. 또 미국은 국제유가 폭등의 대응책으로 내놓았던 이란 원유 판매 승인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사력과 경제 제재를 총동원해서 이란을 압박하겠다는 건데요. 이게 협상 국면에서 어떻게 작용할까요?
Q. 이란은 군을 통해서는 미국의 호르무즈 역봉쇄에 대응해 홍해 무역까지 차단하겠다고 경고하겠다고 했습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실제 이 카드까지 휘두를 수 있을까요?
Q. 미국의 이번 이란 공습에 AI 기술이 대거 활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AI의 실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AI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뉴욕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달릴까요?
Q.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최근 자체 개발한 AI칩의 설계를 끝냈다면서 국내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에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물론이고 SK하이닉스 주가도 들썩였는데요. 실적 기대감에 반도체 투톱의 주가가 빠르게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상승 호재가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Q.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도달하려면 반드시 핵협상이란 큰 산을 넘어야 합니다. 미국이 이란의 핵 농축 중단 기간과 관련해서 20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20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사실상 영구적 핵 폐지를 원한다는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영구적 핵 폐기를 고집하면 1차 때와 마찬가지로 2차 협상도 빈손으로 끝나지 않을까요?
Q. 지난 달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AI시대 핵심기술로 광통신을 지목하자, 국내외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들썩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엔비디아가 새로운 양자컴퓨팅 기술을 공개하자 역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광통신과 양자컴퓨팅 관련주에 대한 투자 열기는 AI시대 주목해야 할 종목이라고 보십니까? 아직은 테마주 성격에 가깝다고 보십니까?
Q.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가 다음달 15일로 만료되는 가운데,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이 제때 인준이 가능할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의 유임 가능성도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이 안 나가면 해임하겠다”고 했는데요. 연준의 독립성 논란이 시장에서도 불확실성으로 인식하지 않을까요?
Q.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 중에도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면서 긴장감을 키웠는데요. 34년 만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정상회담을 발표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을 맞이했습니다. 여기에 헤즈볼라도 휴전 의사를 밝혀왔는데요. 네타냐후 총리가 정말 전쟁을 끝낼 생각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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