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앞두고…소상공인·전통시장 이달 경기전망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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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의 매장. (사진=연합뉴스)]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지수(BSI)가 일제히 하락하며 올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오늘(1일) 집계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달 기준 소상공인의 전망 BSI는 77.3으로 지난달보다 5.5p 하락했습니다.
해당 수치가 70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1월(76.1) 이후로 6개월 만입니다.
세부 지표 별로는 '판매실적 전망 BSI'가 83.6에서 75.8로, '자금 사정 전망 BSI'가 83.4에서 76.3으로, '비용 상황 전망 BSI'가 109.5에서 105.3으로, '구매 고객 수 전망 BSI'가 83.3에서 76.0으로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업과 교육 서비스업을 제외한 제조업과 소매업 등 대부분 분야에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지난달보다 나빠졌습니다.
전통시장의 전망 BSI는 70.7로, 전월 대비 12.5p 떨어지면서 올해 1월(69.7)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세부 지표 별로는 '판매실적 전망 BSI'가 84.2에서 69.6으로, '자금 사정 전망 BSI'가 83.3에서 71.1로, '비용 상황 전망 BSI'가 109.5에서 108.2로, '구매 고객 수 전망 BSI'가 84.2에서 69.3으로 떨어졌습니다.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 음식점업 등 전 업종에서 하락했습니다. 경북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도 지난달보다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기준 체감 BSI 역시 소상공인은 67.9에서 63.6으로, 전통시장은 70.7에서 59.8로 낮아졌습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꼽은 7월 전망 BSI가 낮아진 이유는 ▲ 경기 악화 ▲ 계절적 비수기 ▲ 매출 감소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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