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만 노렸다…차량 털이범 결국 '덜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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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결국 붙잡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최근 차량 내부에 보관된 현금과 귀중품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3건 이상 접수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의 얼굴을 특정했다. 확인 결과 해당 용의자는 과거 동종 범죄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인물이었다.
블랙박스 영상 분석 과정에서 용의자는 사이드 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차량 내부에 있던 현금과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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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데다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아 검거에 애를 먹였던 용의자는 특정 빌라를 반복적으로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하며 잠복 수사를 이어갔다.
체포 당일, 형사들은 해당 빌라 인근으로 이동하던 남성을 발견했고 신원을 확인한 뒤 즉시 검거했다. 현장에 있던 한 형사는 "얼굴을 보는 순간 범인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최근 사이드 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을 노린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차량 내부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고 문단속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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