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선언' 日 국가대표 최종 26인 등번호 공개... '에이스 10번' 주인공은
머니투데이
일본축구협회(JFA)가 공식 채널을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활약할 일본 국가대표팀의 최종 등번호를 전격 공개했다.
일본축구협회가 27일 발표한 최종 26인 등번호 명단에 따르면, 대표팀의 상징적인 에이스 번호인 10번은 도안 리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차지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핵심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는 8번,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이자 주장인 엔도 와타루(리버풀)는 6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번 등번호 확정으로 미토마 가오루의 햄스트링 부상 이탈 공백을 메울 공격진의 윤곽도 드러났다.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는 15번을 배정받으며 대표팀 공격의 중심축을 맡게 됐고, 이토 준야(KRC 헹크)는 14번, 마에다 다이젠(셀틱)은 11번을 달았다.
수비진에서는 역대 다섯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리빙 레전드 나가토모 유토(FC도쿄)가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5번을 지켜냈다.아스널에서 활약했던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22번을 부여받았다. 이타쿠라 고(이상 아약스)는 4번, 다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VV)는 3번을 단다.
이밖에 미드필더와 공격진에서는 오가와 고기(NEC 네이메헌)가 19번,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가 7번, 나카무라 게이토(스타드 드 랭스)가 13번을 받았고 사노 가이슈(마인츠 05)는 24번, 스즈키 이오리(SC 프라이부르크)는 17번을 부여받았다. 시오바라 켄토 대신 명단에 진입한 히로시마 겐토(VfL 볼프스부르크)는 26번, 고토 게이스케(신트트라위던 VV)는 9번으로 결정됐다.
수비수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는 16번,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는 21번, 세코 아유무(르아브르 AC)는 20번,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는 2번, 스즈키 준노스케(FC 코펜하겐)는 25번을 받았다. 골키퍼진은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칼초)이 1번을 꿰찼고 오사코 게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가 12번, 하야카와 도모키(가시마 앤틀러스)가 23번으로 골문을 지킨다.
월드컵 우승 도전을 선언한 일본은 본선 조별리그 F조에 속했다. 일본은 내달 15일 오전 5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과 운명의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1일 오후 1시 멕시코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튀니지 국가대표팀과 2차전을 펼친 뒤, 26일 오전 8시 다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스웨덴 국가대표팀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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