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상보) 한동훈과 단일화엔 "가능성 1도(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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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공천을 확정했다. 박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3자 대결을 치르게 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3~4일 진행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1965년생인 박 전 장관은 부산 구포초·구포중·부산대 사대부고를 나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으로 일하다 35회 사법고시를 거쳐 검사로 지냈다. 2008년 정계에 진출해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 의원으로 활동한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는 박 전 장관과 하 전 수석, 한 전 대표 간 3파전이 벌어진다.
정치권에선 선거 때까지 박 전 장관과 한 전 대표 간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당 안팎에선 부산 북갑 탈환을 위해 보수 진영 단일 후보를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두 사람이 모두 출마할 경우 보수 진영 표가 갈려 민주당에만 좋은 길을 내줄 것이라는 취지에서다.
다만 박 전 장관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 1도 없다"(전혀 없다)고 여러 차례 발언하며 선을 긋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