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여성 CEO 점프업 클래스’ 첫 과정을 열고 여성 최고경영자 대상 실전형 경영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해 여성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과정인 ‘여성 CEO 리부트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CEO의 역할과 인공지능·데이터 전환(ADX) 접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 참여 수요가 높았지만 선발 인원이 제한된 점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병행했다. 현장과 온라인을 합쳐 약 200명의 여성기업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AI와 디지털 전환을 경영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CEO가 가져야 할 관점과 방향성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고 실제 사업 적용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성 CEO 간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가 함께 제공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여경협은 이번 리부트 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ADX 기초·심화, 경영·재무, 판로, 수출 등 여성기업 성장 단계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총 56강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이번 첫 과정을 통해 여성 CEO들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어질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기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실제 기업 성장과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