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이 NH투자증권에 대해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NH투자증권의 지배주주순이익은 475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4035억원) 대비 17.9% 상회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20.7%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으며, 자산관리 수수료수익과 운용손익이 예상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시현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장영임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증시 호조로 일평균 거래대금이 급증하며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전분기 보다 57.5% 증가했다"며 "특히, 자산관리 수수료수익이 전분기 대비 90.3%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는데, 증시 호조로 목표전환형 랩어카운트와 펀드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운용 관련 이자손익이 감소함에 따라 이자손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면서도 "브로커리지 관련 이자손익은 신용공여잔고 평잔 5.8조원을 기반으로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운용손익은 3월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직전분기보다 82.2% 성장했다"며 "이는 채권 듀레이션을 줄임으로써 금리 변동에 따른 민감도를 낮춘 것과 더불어, 비시장성 자산에서의 평가 및 처분이익, 보유 채권의 만기도래에 따른 처분이익 등 FVPL 금융자산 처분이익에서 예상외로 기여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결단에서도 자회사가 운용하는 수익증권에서의 평가 및 처분이익도 전분기 대비 늘어나며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