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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50포인트(0.41%) 밀린 7108.4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19.06포인트(0.89%) 떨어진 2만4438.50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9.71포인트(0.36%) 하락한 4만9310.32에 마감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강화하고 미군의 해상 봉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 기준유인 브렌트유는 정산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3.1% 오른 배럴당 105.07달러,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3.1% 뛴 배럴당 95.85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을 찾는 수요는 늘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0.22% 오른 98.63 수준을 보였다.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0.04%포인트 오른 3.83%,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3%포인트 뛴 4.32%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