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차원에서 공식 인정한 적은 없지만, 한화 그룹 내 삼형제의 역할 분담을 넘어선 그룹의 분리가 점차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화 현 세대 오너일가의 삼형제 중 막내죠, 김동선 부사장이 현 그룹 지주사격인 주식회사 한화에서 퇴사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지난 2014년 한화건설 과장으로 입사하며 그룹에 처음 등장했고, 한화건설이 2022년 한화에 합병되며 직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번 사직은 한화가 지난 1월 발표한 테크와 라이프 분할 지주사, 가칭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위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삼형제 중 가장 먼저 막내의 이른바 '독립'이 본격화된 상황입니다.
장남이 방산과 건설, 차남이 금융, 그리고 삼남이 로봇과 백화점, 호텔 등을 맡는 계열분리가 성큼 다가왔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