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클러스터 완공 앞당긴다
머니투데이
삼성 7년·SK 12년 '단축' … "5년내 메모리 생산 2배로"
정부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이하 산단) 완공일정을 7~12년 앞당긴다. 또 5년 내 메모리반도체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는 등 반도체 투자 속도전에 나선다.
29일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전략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용인 일반산단은 완공시기를 2045년에서 2033년으로 12년,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용인 국가산단은 2047년에서 2040년으로 7년 앞당긴다. 삼성전자가 평택에 짓는 5·6호기 팹(fab·공장)도 동시건설을 통해 계획 대비 완공시점을 3~4년 앞당긴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기단축과 관련, "오직 속도전만이 살길이며 한국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 국가산단의 투자일정이 많이 빨라졌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증가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 클러스터를 12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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