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오른다 환율 1550원대 코앞…연일 신기록
SBS Biz

달러원 환율이 연일 최고점을 높이며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펜더멘털은 괜찮다' '지금의 상승세는 과도하다' 이런 진단들이 무색할 정도로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이미 2009년 금융위기 수준을 뛰어넘은 환율이 계속 오르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주간종가 기준 어제(24일) 17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환율이 오늘(25일) 또 0.7원 오른 1천 542.7원으로 마감했습니다.
1.2원 오른 1,543원으로 출발해 장중 1,549원까지 오르며 1550선까지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1450원대였던 환율은 최근 1500원대를 훌쩍 뛰어넘으며 급격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때 위험 수준으로 인식되던 이제 달러당 1500원대가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오르는 이유와 앞으로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무엇보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에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차익실현과 함께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국제금융센터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로 연말로 갈수록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에 따라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때문에 연말 금값 전망치를 500달러 내린 4900달러로 조정했습니다.
또 도이체방크는 4분기 금값 전망치를 17%나 낮췄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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