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백화점주, 증시 호황ㆍ외국인 매출 급증에 강세⋯신세계 6.5%↑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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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매출 성장세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의 긍정적인 전망이 겹치며 백화점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기준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6.57% 오른 73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5.34%), 한화갤러리아(2.12%), 롯데쇼핑(1.49%) 등 백화점주가 동반 상승 흐름을 탔다. 특히 광주신세계는 10.72% 상승한 4만7500원으로 급등 중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백화점의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데다, 아직 증시에 '부의 효과'가 다 반영되지 않았다는 글로벌 증권가의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현지시간)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시장에서 백화점을 비롯해 화장품, 여행사, 증권사, 건설 섹터가 아직 자산 가치 상승이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부의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백화점 빅3의 ‘외국인 매출 1조원 시대’가 예상보다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 최근 추세라면 이르면 올해 3분기 안에 달성하는 곳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5월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 급증해,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 신장률(29%)을 크게 웃돌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7348억원의 외국인 매출을 올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증권가는 하반기 초입인 7월에도 백화점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주에 대해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전 카테고리가 신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화 약세 등으로 백화점 매출 내 외국인 매출이 양호하며, 백화점 내 외국인 매출 중 40% 내외가 명품으로 파악된다"며 "백화점 채널의 고성장은 7월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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