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HUG, 올해 국가유공자 주택 91동 개선
이투데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인호 HUG 사장,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 회장, 장우철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의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유공 업체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HUG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6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 회장, 최인호 HUG 사장, 국가유공자 대표, 주택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HUG가 1994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한 36개 업체에 국민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77가구에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상 지원했다.
국민포장은 명남종합건설이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은 화성개발과 거현산업이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다우주택건설, 수근종합건설, 보광종합건설에 수여됐다.
올해 사업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87개 주택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91동을 대상으로 동당 1000만원 이상을 투입해 무료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참여 업체는 83개사, 보수 실적은 87동이었다.
협회는 1994년 이후 33년간 총 269억391만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2546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HUG 역시 1995년부터 32년간 무주택 국가유공자 2223가구에 총 99억2600만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주택경기 장기 침체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의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줬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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