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K-푸드 수출 촉진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황기연 수은 행장과 홍문표 aT 사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의 'K-푸드 수출 및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수출금융 지원이 필요한 K-푸드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각 기관 지원제도의 특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수출금융 수요를 충족시킨다.
특히 aT의 해외 유통망 개척사업과 수은의 전대금융을 연계해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K-푸드 기업의 현지시장 안착과 수출 확장을 지원키로 했다. 전대금융은 K-푸드를 수입하는 해외 기업에 현지은행을 통해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수은은 aT가 운영 중인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협의체'도 참여한다. 수은의 상생금융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K-푸드 기업의 수출과 해외사업 금융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는 14개 공공기관 핫라인과 외부 전문가를 통해 관세, 통관, 검역, 마케팅, 수출금융 등 농식품 수출 전 분야에 대해 원스톱 애로 상담을 제공하는 지원 체계다.
황 행장은 "K-푸드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확대 전략에 발맞춰 양 기관이 구축해 온 금융과 수출지원 경험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플랫폼이 구축됐다"며 "중소·지방 수출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농수산식품 수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 속에서 금융과 수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수출시장 확대의 핵심"이라며 "대한민국 정책금융의 리더인 수출입은행과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농식품 수출영토를 한 단계 더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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