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피드, AI 반려동물 영상분석 기업 펫페오톡 인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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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림피드가 반려동물 AI 영상분석 기업 펫페오톡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림피드는 이번 거래를 통해 펫페오톡 지분 100%를 확보했다. 펫페오톡 창업자인 권륜환 대표는 림피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한다.
2019년 설립된 펫페오톡은 AI 펫캠 서비스 '도기보기'를 운영하고 있다. 도기보기는 반려동물을 촬영한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행동이 감지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누적 이용자 12만명, 유료 구독자 2400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네이버,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림피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수의학 기반 헬스케어 역량과 펫페오톡의 AI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극복 기술개발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 등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림피드는 오는 7월 AI 모니터링과 정밀영양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 '킨포라(Kinfora)'를 출시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수 림피드 대표는 "이번 인수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반려동물별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림피드는 지난해 매출 2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90% 늘었다. 최근에는 특허청과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스타기업'에 선정돼 해외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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