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 상하이·선전 주택가격 회복세…2·3선 도시는 둔화
머니투데이
중국의 5월 1선 도시 신규 분양주택 평균 가격이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반면 2선 도시 가격은 0.1% 하락해 도시간 주택가격 회복세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5월 1선 도시(주요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0.2% 뛰어 상승폭이 전월보다 0.1%포인트 확대됐다고 밝혔다.도시별로 상하이와 광저우가 각각 0.2%씩 상승했으며 선전은 0.4% 뛰었다. 베이징 주택 가격은 1선 도시 중 유일하게 0.2% 하락했다.
반면 2선 도시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전월과 같은 낙폭이었다. 3선도시 가격은 0.4% 하락하며 전월보다 낙폭이 0.1%포인트 확대됐다. 도시 규모가 줄어들 수록 신규주택 가격 낙폭이 커진 셈이다.
5월 신규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로는 1~3선 도시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 대비 낙폭은 전반적으로 전월보다 줄었다. 1선도시 신규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7%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월보다 0.4%포인트 줄었다. 도시별로 베이징과 광저우, 선전이 각기 2.1%, 3.3%, 4.5% 하락했다. 상하이는 3.2% 올랐다. 2선 도시는 전년 대비 3.2% 하락했으며 하락폭은 0.1%포인트 축소됐다. 3선 도시는 전년 대비 4.2% 하락해 하락폭이 0.1%포인트 확대됐다.
양차이팡 수석통계사는 "전년 대비 기준으로는 주택가격 하락폭이 전반적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하이, 선전 등 1선 도시와 2, 3선 도시 간 회복 속도 차이는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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