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번째는 무료 나눔 중인 가전의 전선만 빼서 챙겨 간 중년 남성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무료 나눔을 진행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A씨는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하고자 중고거래 앱에 무료 나눔을 진행한다는 글을 올린 뒤 물건들을 내놓고 "필요한 분 가져가시라"고 적힌 메모를 붙였습니다. 잠시 후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이 책을 가져가겠다고 했으나 이 남성은 책이 아니라 멀쩡한 전기난로와 LED 조명의 전선을 손으로 잡아 뽑은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A씨는 "전선이 뽑힌 물건들은 쓰레기가 됐다. 돈 주고 팔아도 될 물건이었는데, 남성 때문에 비용을 지불하면서 따로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두 번째는 나이트클럽에서 여성과 몸이 스쳤다가 성추행범으로 몰린 50대 남성 사연입니다. 남성 B씨는 2024년 8월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을 찾았다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좁은 통로를 지나가다가 한 여성과 스쳤는데, 여성이 "손이 다리 사이로 들어와서 엉덩이부터 훑으면서 중요 부위를 만졌다"고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사건은 지난 1월 1심 판결이 나왔고, A씨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물리적으로 성추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짧은 순간이었다"고 반박했지만, 재판부는 "손으로 엉덩이부터 중요 부위까지 지나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의 항소로 오는 6월 2심이 열릴 예정입니다.

세 번째는 온라인을 통해 확산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붕괴 사고 추정 영상입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상판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소방 당국이나 지자체에서 공유된 영상은 아니지만, 촬영 시간과 위치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사고 영상으로 추정됐습니다. 영상에는 거대한 고가도로 구조물이 갑자기 무너지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가 통제됐으며 일부 열차는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사고 수습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붕괴 원인,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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