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 신혜선과 공명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연출 이수현, 극본 여은호) 측은 9일 주인아(신혜선)와 노기준(공명)의 달라진 분위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새로운 감사 사건까지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주인아와 노기준의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찾아왔다. 노기준은 '주인아 타도'를 위한 결정적 카드를 손에 넣었지만, 예상과 달리 기쁨보다 설명하기 어려운 불편한 감정을 느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확인하듯 다시 미술학원을 찾은 그는 처음으로 편견 없이 주인아를 바라보며 그림을 그렸다. 이후 완성된 그림을 마주한 두 사람은 "예쁘네"라는 말과 함께 뜨거운 키스 엔딩을 완성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분위기는 한층 부드럽다. 주인아는 취기에 잠든 노기준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고 있다. 차갑고 단단해 보이던 그의 마음에도 변화가 시작됐음을 짐작하게 하는 장면이다. 노기준 역시 더 이상 '독종 감사실장' 주인아가 아닌 한 사람으로 주인아를 바라보는 듯한 따뜻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로맨스 기류와 함께 감사 3팀에는 새로운 사건이 접수된다. 이번에는 일명 '결혼식 난동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도민우(황희) 과장과 날 선 시선으로 맞서는 소윤하(김예원) 팀장의 대립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든다. 여기에 분노를 드러낸 노기준과 그를 말리려는 차성태(장인섭) 과장의 모습까지 포착되며 사건을 둘러싼 진실 공방에 궁금증이 커진다.
'은밀한 감사' 제작진은 "5회에서는 주인아의 아픈 과거가 드러나며 노기준과 마음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다"며 "감사 3팀에도 새로운 사건이 접수된다. 예상치 못한 키스 논쟁까지 불러일으킬 사건의 진상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