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액시오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페이지짜리 MOU에는 핵 농축 중단, 이란 동결자산 해제 등 14개 조항이 담겼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미국은 이 같은 합의안에 대해 48시간 내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액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며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이 해당 합의안 때문이라고 전했다.
핵 농축 중단과 관련, 3명의 소식통은 기간을 최소 12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1명의 소식통은 15년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미국은 앞서 20년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MOU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담겼다고 한다. 핵시설 운영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대이란 제재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전세계에 동결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이란 자금을 풀어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도 미국이 대이란 해상 봉쇄를 점진적으로 해제하고 이란도 일부 제한을 푸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아울러 양국이 협상을 재개해 30일간 세부적인 합의안을 마련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액시오스에 "전쟁 발발 이후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가장 근접한 상태"라고 했다. 다만 이란 지도부 분열로 합의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