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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정체 구간에서 발생한 화물차의 연쇄 추돌로 6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봉담 방향 삼가터널 내부에서 화물차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정체로 멈춰 있던 1.7톤 화물차 후미를 1톤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뒤따르던 2.2톤, 3.5톤 화물차가 연달아 추돌하며 총 4대가 연쇄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다른 운전자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음주나 무면허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감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전방 주시 태만이나 졸음운전 가능성 등을 포함해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