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전격적으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내야수 박계범이 다시 삼성 라이온즈로 오고 외야수 류승민이 두산 베어스로 향한다.
두산과 삼성은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박계범과 류승민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삼성은 "내야진 뎁스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류승민은 이제 22세의 젊은 나이에 상무 제대를 한 군필 외야수다. 타격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며 "향후 외야 한 자리도 충분히 차지할 수 있는 재목이다"고 밝혔다.
2014년 삼성 2차 2라운드 지명 출신인 박계범은 지난 2020시즌 종료 후 FA 오재일의 보상 선수로 지명돼 두산으로 이적한 바 있다.
박계범은 지난해까지 프로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2할4푼1리, 17홈런, 143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