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은 일본 도쿄와 지바현에서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6’를 열고 K-뷰티와 식품, 패션, 생활용품 분야 중소기업 50개사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K콜렉션은 CJ ENM의 KCON과 연계해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판촉전과 수출상담회다.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일본에서는 이번이 10번째 행사다. 지금까지 435개사가 참가해 약 408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10개사 늘어난 50개사가 참여한다. 품목별로는 뷰티 29개사, 식품 11개사, 생활용품 6개사, 패션 4개사로 구성됐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바이어와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도쿄 베루사루 한조몬에서 일본 현지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1대 1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코트라와 협업해 일본 바이어 70여 개사를 초청하고 사전 매칭을 통해 상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는 대규모 B2C 홍보·판촉전이 진행된다. 참가 기업에는 개별 판촉부스와 통역, 편도 운송료,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 등 현장 지원이 제공된다. KCON 공식 SNS를 활용한 사전 홍보와 마케팅 라이선스, 공식 아티스트 리센느 홍보물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연계된다.
상생협력재단 관계자는 “K컬렉션은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인 KCON과 연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오프라인 판촉전과 수출상담회를 함께 지원해 우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