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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직전 라운드 울버햄튼전 승리에 이어 연승을 기록했다. 리그 연승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토트넘은 9승 10무 16패(승점 37)를 기록,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6)를 제치고 17위로 올라섰다. 강등권 경쟁은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토트넘 쪽이었다. 전반 12분, 아스톤 빌라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공이 멀리 가지 못하자 코너 갤러거가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전반 25분에는 추가골도 기록했다. 마티스 텔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히샬리송이 뛰어들며 헤더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피치 안까지 뛰어들어가 격정적인 세리머니를 펼쳤다.
아스톤 빌라는 전반 동안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결과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경기는 그대로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번 결과로 토트넘의 강등 확률은 23.02%까지 낮아졌고, 웨스트햄의 강등 확률은 74.53%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