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 도중 총격으로 추정되는 폭음이 들렸다. 비밀경호국 경호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달려들었고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겼다.
이후 각료들은 경호원 안내에 따라 연회장을 떠났지만, 참석자 대부분은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세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워싱턴D.C.에서 꽤나 소란스러운 저녁이었다”며 “비밀경호국과 사법 당국이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 그들은 신속하고 용감하게 행동했다”고 적었다. 또 “총격범은 체포됐다”며 “내가 행사를 계속 진행하자고 했지만 전적으로 사법당국 안내에 따를 것이고 그들이 곧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황이 진정되자 현장에선 자리에 앉아달라는 말과 함께 저녁 식사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는 안내가 나왔다고 W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