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에서 초등학생이 또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평택경찰서는 초등학교 6학년 A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4일 오후 3시쯤 평택 한 PC방에서 또래인 B군에게 문구용 칼을 휘둘러 복부에 1㎝가량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B군이 게임을 방해해 시비가 붙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생은 이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A군이 소지하고 있던 문구용 칼을 꺼내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우발적 범행으로 보고 촉법소년(만 10세 이상~만 14세 미만)인 A군을 수원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