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찬, 안우연의 날 선 분위기가 포착됐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이승훈/제작 티엠이그룹, 씬앤스튜디오)은 ‘뇌 체인지’를 소재로 하는 전무후무한 메디컬 스릴러에 피비 작가의 전매특허 치정 로맨스가 더해지면서 독창적인 서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신주신(정이찬 분)이 금바라(주세빈 분)에게 급발진 프러포즈로 청혼을 건네는가 하면 하용중(안우연 분)은 김진주(천영민 분)의 뇌를 지닌 모모(백서라 분)에게 숨겨왔던 애정을 고백하는 등 상대방이 뒤바뀐 4각 관계가 폭주해 눈길을 끌었다.



정이찬과 안우연이 18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될 11회에서 공기마저 무겁게 가라앉은 ‘폭풍전야 살벌한 술자리’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신주신과 하용중이 위스키 바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
신주신은 자신의 속내를 감춘 채 무심한 미소를 지으며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는 반면, 하용중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신주신에게 시선을 고정해 불안감을 드높인다. 특히 신주신은 하용중이 가족처럼 아끼는 금바라와, 하용중은 신주신과 파혼을 한 모모(김진주 뇌)와 얽혀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진심을 털어놓게 될지, 우정과 욕망, 질투와 의심이 뒤섞인 두 사람의 대면에 궁금증이 모인다.
정이찬과 안우연은 ‘살얼음판 취중 대담’ 장면에서 절친 사이이지만 사랑 때문에 생겨난 미세한 균열로 인해 격돌하는 두 남자의 심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정이찬은 신주신 특유의 차갑지만 팩트만을 내뱉는 무뚝뚝한 카리스마를 눈빛의 온도 차에 녹여내며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안우연은 신주신과 모모(김진주 뇌), 금바라까지 얽히고설킨 하용중의 당황스럽고 복잡한 감정선을 입체적 연기력으로 오롯이 그려내 극적 흥미도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절친 사이였던 신주신과 하용중의 관계성에 커다란 금이 생기는, 의미심장한 장면”이라며 숨통을 조여오는 두 사람의 격돌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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