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하면 옷 찢었다" 2PM 옥택연, 노출 심의 탄생설 비화 공개
머니투데이
옥택연이 2PM 활동 당시 무대에서 옷을 자주 찢었던 비화를 공개한 가운데 멤버들은 그의 과감한 노출 때문에 방송 심의 매뉴얼이 생겼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 23회에서는 2PM 준케이, 찬성, 옥택연, 장우영, 닉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탁재훈은 2PM의 대표 이미지였던 '짐승돌' 콘셉트를 언급하며 "2PM은 왜 벗는 사람 따로 있고 입는 사람이 따로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우영은 "준비가 된 사람들이 벗는다"며 "준비 안 된 멤버들은 가리면서 묻어갔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억울하지 않았냐"고 묻자 장우영은 옥택연의 무대 습관을 폭로했다.
장우영은 "택연이 형이 찢는 게 편해서 나중에는 약속을 안 했는데도 옷을 찢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옥택연은 이를 인정하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옥택연은 "흥분해서 옷을 찢은 무대가 있고 가볍게 만졌는데 단추가 나간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때 붐은 옥택연의 의상 파괴 목격담까지 보태며 "난 (옥택연이) 바자회에서 옷을 찢는 걸 봤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지가 "당시 방송 심의에는 걸리지 않았냐"고 묻자 닉쿤은 "그때는 없었다. 옥택연 때문에 생겼다"고 답했다.
이에 옥택연은 "제가 심의 회의에 안 들어가서 모른다"면서도 "제가 찢었는데 다음 해부터 동시에 두 꼭지가 나오면 안 된다는 매뉴얼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장우영은 이후 다른 가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장우영은 "아마 그 뒤로 비 형이 찢고 싶어 했는데 규정 때문에 가리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붐 역시 "그게 오히려 더 이상했다"며 "택연이가 방송 심의를 만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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