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트럼프와 불화 없다…이란 핵무기 보유 못할 것”
이투데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예루살렘/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이란 핵 문제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 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갈등은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에는 이스라엘보다 더 큰 동맹국이 없고 이스라엘에는 미국보다 더 큰 동맹국이 없다”며 “합의가 성사되든 안 되든 내가 총리직을 맡고 있는 한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지도자로 미국에 유익한 일을 하고, 나는 유일무이한 유대인 국가인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이스라엘에 유익한 일을 한다”며 “99%의 경우 우리는 의견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여전히 동일한 전략적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농축된 핵 물질이 제거되고 핵농축 시설이 해체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협상이 8월 마감 기한을 넘겨도 괜찮은지에 대해서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모든 일이 마무리된 뒤 판단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백악관에서 이스라엘이 만난 위대한, 그야말로 최고의 친구”라며 “그 점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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