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韓증시 투자상품 가용성 '플러스'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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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MSCI 제공=연합뉴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 증시의 투자상품 가용성 평가를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올렸습니다. 다음 주 연례 시장 재분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나온 긍정적 신호로 풀이됩니다.
MSCI는 19일 연례 시장 접근성 리뷰에서 "한국 지수와 연동된 파생상품이 국제 거래소에 출시되면서 국제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의 폭이 넓어졌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18개 항목 중 6개였던 '마이너스' 항목은 올해 5개로 줄었습니다.
다만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외환시장 자유화 ▲투자자 등록 및 계좌 개설 ▲정보 흐름 ▲청산 및 결제 ▲증권 이동성 등 5개 항목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유지했습니다.
MSCI는 "한국 당국이 개혁 의제를 지속 이행해 왔지만 근본적인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았습니다.
관건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될 연례 시장 재분류 결과입니다. 이때 한국이 선진국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되면 가장 빠르게는 2027년 6월 편입 발표, 2028년 5월 실제 편입이 가능합니다.
현재 한국은 미국·일본·영국 등 23개 선진국과 달리 중국·인도 등과 함께 신흥국 지수에 묶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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