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반도체의, 반도체에 의한 '코스피 9000'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스피는 2.25% 상승한 9063.84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11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올라 ‘9천피’ 고지를 밟았습니다.
‘8천피’를 기록한 지 23일만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신호와 함께 미국 증시는 하락했지만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62%, 6.51% 뛰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도체기업의 실적 기대가 계속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상법 개정 등 밸류업 노력이 맞물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25년 만에 발전자회사 합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발전 공기업 통합 시나리오를 공개하며 25년 만에 대대적인 공기업 개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자회사로 쪼개져 있는 발전 공기업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거론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 공기업 개편과 관련한 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1개사로 통합하는 방안이 2~3개사로 분할하는 방안보다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적합하다고 평가가 나왔습니다.
1곳으로 통합해야 대규모 투자를 위한 자본력을 결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석탄화력 발전을 폐지하는 과정에서 인력을 재배치하는 데도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단일 공기업으로 통합하는 방식에는 조직 비대화나 경쟁 실종 등의 문제점도 있기 때문에 다음 달까지 의견을 더 수렴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반도체벨트 동탄·기흥 규제지역으로 묶이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경기 화성 동탄구 아파트값이 1주일 새 2% 넘게 뛰는 등 경부축을 따라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동탄 아파트값은 2.22% 올라, 2020년 7월 세종시의 주간 상승률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동탄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9.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반도체산업 호황 속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고 교통이 편한 경기 남부지역 주택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집값이 급등한 화성 동탄구, 구리, 용인 기흥구 등은 새로 규제지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시럽급여' 된 실업급여…65%는 끝까지 받아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실업급여 수급자 3명 중 2명은 재취업보다는 정해진 급여 기간을 끝까지 채워 수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구직급여 수급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수급종료자 대비 소정급여일수 소진자 비중은 65.3%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은 실업급여를 처음 받은 사람 중 급여일수를 모두 쓴 사람의 비율을 따져봤을 때, 유사 지표로 봐도 한국은 미국의 1.6배 수준입니다.
일을 빨리 구하기보다 실업급여를 끝까지 받으려는 유인이 커진 데에는 높은 구직급여 하한액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업급여가 재취업을 돕는 '디딤돌'이 아닌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버티는 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 "주변 카페 하나 없어"…AI 인력 모집에 지원자 '0'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지방 중소기업의 위기가 구인난을 넘어 기술 경쟁력 격차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개발(R&D) 투자와 연구인력의 수도권·대기업 집중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지방 중소기업은 투자 감소와 인재 부족이라는 이중고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 노후한 산단과 열악한 정주 환경은 지방중소기업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비수도권 중소기업(569개사)의 63.4%는 수도권과의 기업 경영환경 격차가 크다고 답했습니다.
격차를 느끼는 분야로는 인력 확보, 교통·물류·입지 등 인프라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방 중소기업 인력난을 단순한 채용 문제가 아니라 지역 혁신 생태계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어정쩡 휴전' 끝났다, 석화는 다시 구조조정 전쟁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하반기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쟁 기간에는 중동산 나프타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업계와 정부가 원료 확보에 집중했고, 구조조정 논의도 사실상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면 다시 중국산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 문제로 관심이 옮겨가면서 구조조정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부와 업계는 지난해부터 국내 3대 석유화학 단지를 중심으로 NCC 통폐합과 설비 감축을 추진해 왔는데, 대산 지역에서는 사업 재편이 진행 중인 반면 여수와 울산은 관련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