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류경기 중랑구청장…'중랑 대도약' 완성한다
머니투데이
[시티+줌 25]민선9기 서울 구청장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사진)이 3선 고지에 올랐다. 류 구청장은 6·3 지방선거에서 62.57%의 득표율로 당선되며 민선7·8기에 이어 세 번째 구정을 이끌게 됐다. 지난 8년 동안 추진해 온 교육·교통·주거 기반 확충을 바탕으로 '중랑 대도약'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민선9기 구정 목표는 '중랑 대도약의 완성'이다. 7대 비전으로 △희망찬 미래 교육도시 △성장동력을 키우는 경제·도시개발 △서울 동북권 교통거점 도시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 △문화중랑 △복지중랑 △전국 최고 걷기 좋은 도시 등을 제시했다.
핵심 과제는 주거와 교통이다. 현재 중랑구에서는 27개 주택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완료 시 약 4만가구가 공급된다. GTX-B는 착공에 들어갔고 면목선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상봉·망우역 일대 복합개발과 환승체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류 구청장은 중랑을 서울 동북권 교통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류 구청장은 "GTX-B와 면목선은 중랑의 교통지도를 완전히 바꿀 사업"이라며 "중랑을 서울 동북권 교통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도 이어진다. 민선9기 대표 공약인 '중랑동행길'은 중랑구 외곽을 잇는 21㎞ 순환형 보행길이다. 하천길과 숲길, 공원길을 연결해 자연·문화·역사를 함께 누리는 보행축으로 조성한다. 민선 9기 비전 추진을 위해 '중랑동행 비전위원회'를 꾸려 65개 공약사업을 구체화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부서 검토를 거쳐 9월 공약을 확정한 뒤, 11월 공약실천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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