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한돈 이어 '한어' 키운다…국산 수산물 공동브랜드 소비 확산 나서
이투데이
'한어'는 우리 바다에서 생산된 국내산 수산물 공동브랜드
국산 수산물 소비 확대와 어선어업 자조금 사업 활성화 기대
해양수산부가 한우·한돈처럼 국산 수산물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 '한어(韓魚)' 알리기에 나선다.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어업인이 직접 조성한 자조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열어 국산 수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국산 수산물 소비 확대와 어선어업 자조금 사업 활성화 기대

▲한어 홍보 팸플릿 (해양수산부)
해수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제2회 어선어업 자조금단체 우리바다 한어 소비 확산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어는 우리 바다에서 생산된 국내산 수산물을 뜻하는 어선어업 자조금단체의 공동브랜드다. 지난해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국산 수산물의 인지도와 소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바다장어, 붉은대게, 참조기, 참홍어 등 4개 어선어업 자조금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바다장어탕과 붉은대게살 물회, 참조기·굴비, 참홍어회무침 등 다양한 수산물과 가공제품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무료 시식 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어선어업 자조금단체는 생산 품목별 전국 생산량과 생산액, 생산자 수의 일정 비율 이상을 차지하는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재원을 조성해 운영하는 조직이다. 조성된 자금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급 조절, 가격 안정 사업 등에 활용된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선어업 자조금 사업은 어업인이 스스로 조성한 재원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는 자율적 시장 대응 제도"라며 "앞으로도 자조금단체 활성화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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