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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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선 기념촬영에서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에비앙에 마련된 G7 정상회의 회의장에서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환대를 받으며 입장,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프랑스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등 G7 회원국, 한국, 인도, 브라질, 케냐, 이집트 등 5개 초청국 정상,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 시디 울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국 정상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기념 촬영장에 등장한 이 대통령은 기다리고 있던 마크롱 대통령과 활짝 웃으며 인사를 나눴고 마크롱 대통령도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두 사람은 잠시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도 했다. 또 악수한 두 손을 놓지 않은 채 친밀감을 과시하며 기념 촬영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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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국빈자격으로 방한, 이 대통령을 이번 G7 정상회의에 정식으로 초청했다. 이 대통령과 2개월 여 만에 프랑스에서 다시 조우한 것이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개별 촬영 후, 회의 참석 각국 정상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할 때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가가 약 30초간 대화를 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대통령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도 반갑게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입국 전 지난 10~13일 국빈 자격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기념촬영 종료 후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세션 1이 곧바로 시작됐다.
이날 G7 정상회의 첫 세션은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Forging new partnerships and rebuilding international Solidarity)을 다룬다. 이번 세션에서 참여국들은 최근 국제 개발원조가 축소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각국의 기술 격차가 다시 경제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글로벌 AI(인공지능) 기본사회 및 글로벌 AI 허브 구축 등 정부의 Al 관련 비전도 공유한다. 이날 저녁에는 프랑스 측이 준비한 음악회와 공식만찬 등 환영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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