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스타전' 썸머레이스, 2026시즌은 성인 팬이 뛴다! 오늘(16일)부터 6일간 참가자 모집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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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의 대표 프로그램 '신한 슈퍼SOL 썸머레이스'가 이번 시즌부터 성인 팬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다.
KBO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썸머레이스를 기념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BO에 따르면 올해 '신한 슈퍼SOL 썸머레이스'는 참가 대상과 경기 구성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지난 해까지 어린이 팬 중심이었던 참가 대상을 올해는 성인 팬으로 변경해, 더 다양한 야구팬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구단별 올스타 선수 2명,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인 남녀 참가자 2명, 그리고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룬다. 경기 방식은 자전거, 공 굴리기, 오뚝이 허들, 아슬아슬 스푼, 점핑볼 바통, 깃발뽑기 등 총 6개 구간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릴레이 형식이며, 기존과 동일하게 토너먼트제로 치러진다.
대진 및 진출 방식도 개편됐다. 올해는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와 두산 두 팀에 부전승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준준결승 참가 4개 팀 중 상위 2개 팀까지 준결승 진출 자격을 부여해, 더 많은 팀이 상위 라운드에서 대결할 수 있도록 경기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썸머레이스는 매년 선수와 팬이 하나 되는 올스타전 핵심 행사로 자리 잡았다. 역대 우승팀으로는 2019년 이정후·샌즈(키움), 2022년 서진용·박성한(SSG), 2023년 김민석·김원중(롯데), 2024년 정보근·황성빈(롯데) 및 박지환·문승원(SSG), 그리고 지난해인 2025년에는 이호성·배찬승(삼성)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썸머레이스 팬 모집은 6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6일간 KBO 올스타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성인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남녀 2인이 팀을 이뤄 참여 동기와 응원 구단 관련 사연, 인증샷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4일 참여 방식 안내와 함께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 구단 팬에게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티켓과 기념 굿즈가 제공되며, 우승 팀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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