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중동 리스크 완화로 펀더멘털 집중…반도체株 보유해야"
SBS Biz
한국투자증권은 오늘(15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시장이 펀더멘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반도체와 화학 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대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앞으로 투자자는 중동 문제로 촉발된 매크로 불안은 뒤로 하고 주가를 좌우하는 펀더멘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 이익 전망에 따라 주가가 결정된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익만 본다면 코스피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며 "상장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25조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그는 "대응 측면에서 이익 모멘텀을 가장 주목해야 한다"면서 "반도체는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수급이 집중되는 대상이 될 수 있어 매수 후 보유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아울러 "중동 문제 해결 시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화학 업종도 매수로 접근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이란 전쟁은 106일 만에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 14일 오후 5시 30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 이슬람공화국과의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도 TV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전쟁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영구적이고 즉각적인 종전이 선언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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