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주주환원율 100%' 차별화한 경기 방어주-한투
머니투데이
한국투자증권이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은 경기방어주이나 전쟁 여파로 곡물과 포장재 가격이 상승해 비용 리스크가 커지며 업종 전반적으로 단기 모멘텀이 약한 상황"이라며 "KT&G는 주주환원율 100%라는 차별화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어 확실한 방어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전쟁에 따른 해외사업 영향이나 원부자재 가격부담도 크지 않다"며 "담배 사업에서 해외 비중이 50%를 넘어가기 시작했고 NGP(차세대 담배) 침투율도 높아지고 있어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KT&G의 올해 영업이익은 11%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21%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현지 증설과 유통망 재정비를 통해 해외 매출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담배 사업의 해외 매출비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달성해 올해 56%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해외시장 침투는 전자담배와 니코틴 파우치 등 차세대 제품군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강달러 기조는 이익 상향요인이 된다.
최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의 합산 이익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가 하락세인 것과 다르게 KT&G는 매년 이익 흐름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며 "최근 투자환경 변화를 감안하면 성장주 위주의 대응이 필요하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하면 KT&G는 함께 담아주기 좋은 방어주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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