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안전자산 채권의 배신…1년새 30% 손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채권 연계 상품을 퇴직연금에 넣은 투자자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TIGER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ETF와 키움국고채30년액티브ETF는 지난 1년 동안 각각 35.21%, 23.97% 손실을 봤습니다.
두 상품은 모두 투자위험등급 5등급으로 예금을 빼면 가장 안전한 상품이지만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공식화하자 채권 가격이 뚝 떨어진 영향입니다.
수익률이 낮아지자 투자자 이탈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지난 6개월 동안 14조 5811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자본시장의 쌀'로 불리는 채권시장의 위축이 자본시장 건전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천장뚫린 동탄 집값 상승률 '서울의 7배'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6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동탄구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1.98%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은 0.27% 올라 동탄구의 집값 상승률이 서울의 7배를 넘은 셈입니다.
동탄구의 이번 주 상승률은 지난 2020년 11월 김포시 이후 5년 7개월 만에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동탄은 삼성전자 화성·기흥 사업장과 가까워 반도체 업황 개선과 억대 성과급에 따라 구매력을 갖춘 직장인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동탄역 일대 일부 중대형 아파트 호가가 20억 원대 후반에서 30억 원 수준에 달하면서 서울 핵심 주거지와 맞먹는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정부가 동탄구를 겨냥한 핀셋 규제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도 커지고 있습니다.
◇ 고액 연봉자 '마통' 한도 줄어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은행권이 이르면 이달부터 고액 연봉자의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조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등 한도대출을 중심으로 신용대출이 급증한 만큼 고소득 차주의 대출 한도부터 조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9조 3000억 원 늘었는데, 주담대는 5조 5000억 원에서 4조 원으로 증가폭이 줄었지만, 기타 대출은 2조 원 감소에서 5조 3000억 원 증가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후 5년 만의 최대 수준입니다.
신용대출이 9000억 원 감소에서 3조 4000억 원 증가로 돌아선 영향이 컸습니다.
은행들은 신규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낮추는 방식을 우선 논의하고, 신용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해 기존 대출 상환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 청년취업자 25만명 '뚝' 코로나 이후 최대폭 감소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청년층 고용 부진이 코로나19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명 줄었습니다.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1년 5개월 만입니다.
특히 청년층 고용 부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보다 25만 5000명 줄어든 342만 7000명으로, 43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감소폭은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1년 1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자산 격차가 확대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소득 격차도 벌어지면서 청년층의 경제적 입지가 빠르게 좁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이번엔 샘 올트먼, 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찾는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경영진을 잇달아 만난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트먼 CEO는 14일 저녁 입국해 15일 저녁 출국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15일 오전 9시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를 만난 뒤 삼성전자, 네이버를 차례로 찾을 예정입니다.
지난 5∼8일 한국을 다녀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 이어 일주일 새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의 또 다른 거물급 인사가 한국을 찾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으로 부상한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란 평가와 함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 논의가 오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 커지는 반대매매, 더 커지는 빚투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주가가 연일 크게 출렁이면서 이른바 ‘빚투’가 증시의 뇌관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0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6 조7736억 원으로, 지난달 29일 기록한 역대 최대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문제는 빚투가 반대매매로 이어질 경우 투자자가 예상하지 못한 낮은 가격에 강제로 팔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최근 반대매매 규모는 급격히 커졌습니다.
지난 9일 기준 반대매매 금액은 1697억 원으로, 2023년 10월 18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처럼 빚투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지면 주가가 더 밀리고, 이것이 또 다른 반대매매를 부르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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