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3파전…민주·진보 김상욱으로 단일화
이투데이
28일 김종훈 진보당 후보 사퇴…김두겸·박맹우 후보와 본선 구도 재편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출처=연합뉴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김종훈 진보당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하며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시장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상욱 후보가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김종훈 후보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선거 투표용지의 김 후보 기표란에는 ‘사퇴’ 표시가 반영된다.
이번 단일화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성사됐다. 양당이 후보 단일화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민주·진보 진영의 표 분산 우려는 줄어들게 됐다. 반면 보수 진영에서는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와 박맹우 무소속 후보가 각각 출마한 상태여서 선거 막판 구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선거는 김상욱 민주당 후보,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박맹우 무소속 후보 간 3자 대결로 재편됐다.
지난 24~25일 진행된 광역의원 4곳의 단일화 경선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중구 2선거구에서는 천병태 진보당 후보, 남구 3선거구에서는 강정덕 민주당 후보, 동구 3선거구에서는 이은주 진보당 후보, 북구 3선거구에서는 강진희 진보당 후보가 각각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이로써 민주당과 진보당은 울산시장을 비롯해 5개 구·군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4개 선거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마무리했다. 양당은 남은 선거 기간 단일 후보를 중심으로 울산 지역 표심 결집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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