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교육 새 시대…경기도교육청 국제학술대회서 '포용교육' 공개
머니투데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기반 통합형 다문화교육 모델 첫 공개
해외 석학·현장 교원 300여명 참여…포용적 미래교육 방향 모색
경기도교육청이 세계 다문화교육 석학들과 함께 포용적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2026 한국다문화교육학회(KAME)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특별 세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다문화교육 연구자와 현장 교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포용적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로의 변화(Reshaping Schools for Inclusive Education)'를 주제로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현장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과 연구 성과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며 공교육 기반 다문화교육 모델 확산에 나선다. 세션은 홍정표 제2부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해외 석학 기조 강연과 정책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다문화교육 권위자인 C. 슬리터 교수와 A. 린 굿윈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참여해 포용적 학교 체제 구축과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책 발표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핵심 다문화교육 사업들이 소개된다. 주요 내용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선이수제 시범 운영 및 평가체계 개발 △다문화 고등학생용 교과 개념 한국어 교과서 개발·적용 △KLS 기반 한국어교육 연결·확장 △청소년 사회통합 지원 프로그램 개발 모델 등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지역연계형 선이수제'와 '다문화청소년 사회통합 프로그램 모델'이 처음 공개된다. 온라인 기반 한국어교육 확대는 물론 공교육 적응과 진로, 지역 정주 지원까지 연계한 통합형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홍 제2부교육감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다문화학생을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현장 중심 정책 연구와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포용적 미래교육 체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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