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님과 손님' 노홍철이 법륜스님에게 사과한다.

26일(화) 방송되는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에서는 법륜스님과 손님 4인방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의 진솔한 대화부터 전 세계 불교인들의 성지, 보드가야에서의 엇갈린 운명이 그려진다.
이날 법륜스님과 손님들은 콜카타에서 폭풍 같은 첫날을 보낸 뒤 인도 현지식으로 첫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스님을 향한 이야기가 쏟아진 가운데, 노홍철은 "스님, 혹시 머리 길러볼 생각 있으시냐"며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지더니 이내 "질문이 저질이다"며 급히 사과했고, 법륜스님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도에서 맞이한 두 번째 날, 이들은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은 땅 보드가야로 향했다. 보드가야로 가는 방법은 야간 기차와 12시간의 육로 이동 두 가지였다. 그러나 기차표를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법륜스님이 미리 확보한 표는 단 두 장뿐이었다.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사람은 12시간의 버스 여정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 이에 노홍철은 "기차표는 황금 티켓이야!"라며 야간 기차에서 스님과 독대할 기회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그러나 결국 기차표의 주인공은 이주빈으로, 노홍철, 이상윤, 이기택은 버스를 타고 보드가야로 향하게 됐다. 늦은 밤에도 소란하고 북적이는 거리 풍경과 끝없이 이어지는 험한 도로를 마주한 세 사람은 "어디 잡혀가는 것 같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특히 버스 위에 '이것'을 싣고 가는 기이한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세 사람은 금세 인도 버스에 적응하며 환장의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법륜스님과의 1 대 1 즉문즉설 첫 주자로 나선 이주빈은 칸 안에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찬 사람들과 에어컨도 없는 인도 기차를 보고 "여기서 자야 하는 거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스님과 마주 앉은 이주빈은 10년 무명끝에 첫 주연을 맡고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 대해 털어놓으며 "결혼하면 해결되나?"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주빈은 "마음에 확 꽂히는 말씀이 있었다"는 벅찬 소감을 전해 1 대 1 즉문즉설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어 기차 안에서 잘 준비를 하던 이주빈은 34년 차 '인도 전문가' 법륜스님이 바랑 속에서 상상도 못 한 물건을 꺼내자 눈을 떼지 못했다. 스님의 능숙한 기차 적응법은 물론, 이주빈마저 탐을 낸 스님의 '여행 잇템'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스님과 손님'은 방송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넷플릭스 예능 부문 1위까지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6일(화) 밤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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