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6일 충북 음성군 꽃동네재단을 찾아 1억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꽃동네재단은 1976년 충북 음성에서 설립된 뒤 음성과 가평, 강화, 서울 등으로 시설을 확장해 노숙인과 정신질환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 약 2000명이 생활하는 복지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기홍 고문 등이 참석했다. 꽃동네재단에서는 오웅진 이사장과 윤시몬 수녀가 함께했다.
기부물품은 김치와 미역, 브리또, 에너지바, 냉면 육수와 사리 등 식품과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대양그룹, 월드이노텍, 맑은물에 등 중소기업이 기부에 참여했다.
김기문 회장은 “꽃동네는 우리나라 최대의 장애인, 노인복지시설로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 많은 기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최근 기부가 많이 줄어 시설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며 “많은 중소기업인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양천구 양천해누리복지관에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3월에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파인트리홈을 방문해 ‘봄맞이 미니 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