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뉴가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직접 해명했다.
1일 뉴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의 오해처럼 내가 누군가를 버리고 누군가를 택하며 결정한 일들이 절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내용들처럼 회사 소송 관련 공식적인 문서나 구체적인 상황을 충분히 공유 받은 적이 없다”라며 “충분히 대화하고 회사에 남겠다고 결정한 적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월, 뉴를 제외한 더보이즈 멤버 9인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은 소속사인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더보이즈 9인이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며 법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도 가능하게 됐다.
당시 유일하게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뉴의 대리인은 충분한 협의 끝에 원헌레드와 전속계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의 뉴는 “개인적인 일로 남아있겠다고 한 적은 없다”라고 다소 다른 입장을 전했다.
특히 뉴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나는 당시 내용증명 관련 자료를 전달받은 적이 없다”라며 “멤버들이 소송하자고 묻지 않았고 내용증명을 보낸 뒤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에 팬들은 군 복무 중에도 소송에 참여한 리더 상연을 언급하며 “정말 몰랐나”라는 취지의 질문을 했으나 뉴는 “정말 없었다”라고 상황을 공유 받지 못했음을 재차 강조했다.
뉴는 “내가 이제 와서 왜 거짓말을 하겠냐”라며 억울함을 드러냈으나 팬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해졌다. 자신이 소송에 참여하지 못했던 이유가 이를 공유하지 않은 멤버들을 탓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비슷한 시간 더보이즈 멤버인 에릭이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뉴가 빠진 더보이즈 9인의 단체 사진을 보내면서 걷잡을 수 없이 틀어진 이들의 관계를 짐작케 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콘서트 ‘인터젝션(INTER-ZECTION)’을 진행했다. 회사와 소송 중인 만큼 멤버들이 사비로 콘서트를 준비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해당 콘서트에는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뉴도 함께했는데 일부 무대에 불참하거나 특정 무대에서는 자신의 파트만 하고 돌아서는 등 완전히 몰입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여러 추측이 흘러나왔다.
이번 소송을 두고 침묵하던 뉴가 직접 입장을 밝힌 만큼, 향후 더보이즈 활동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