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다리 디바’로 사랑받아온 가수 김현정이 진한 90년대 감성을 소환하며 JTBC ‘히든싱어8’을 뜨겁게 달군다.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8’(기획 홍상훈, 연출 신영광) 5회에서는 대체 불가 솔로 가수 김현정이 다섯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해 히든 스테이지를 꾸민다. 전 국민을 ‘떼창’과 ‘떼춤’으로 열광하게 만들었던 대표 히트곡들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김현정이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인 만큼 이번 방송은 그 시절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히든 나이트’ 콘셉트로 시작된다. MC 전현무는 부킹 성공률 500%를 자랑하는 전설의 웨이터로 변신하고, 김지유는 Y2K 감성이 가득한 핑크 트레이닝복으로 현장을 장악한다. 여기에 김대호까지 분위기를 더하며 시작부터 흥겨운 무드를 완성했다.
역대급으로 신나는 분위기 속 등장한 김현정은 “‘히든싱어’에는 평생 나갈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원조 가수로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때 성대결절을 겪으며 목소리에 변화가 있었던 그는 앞으로 펼쳐질 대결에 긴장감을 드러냈고, 자신을 완벽하게 따라 하는 모창능력자가 있다는 사실에 쉽게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현정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장서희와 가수 홍경민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함께한다. 특히 홍경민은 “라이브 현장에서 워낙 많이 들었기 때문에 내가 못 맞히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또한 ‘히든싱어5’ 에일리 편에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던 흰(HYNN)도 출연해 김현정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한다.
흰은 “김현정의 모창능력자로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노래가 너무 어려워 결국 포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음 장인으로 불리는 흰조차 쉽지 않았던 만큼, 이번 무대에 등장할 모창능력자들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녀와의 이별’, ‘멍’, ‘너 정말’ 등 폭발적인 고음이 돋보이는 히트곡을 보유한 김현정은 과거 음원과 같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연습하다 불면증까지 겪었다는 사실도 털어놓는다.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에 오른 그는 “20대의 나를 다시 만나러 가는 기분이라 정말 좋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현정이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원조 가수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대한민국 레전드 댄스 디바 김현정 편은 28일 오후 8시 50분 JTBC ‘히든싱어8’에서 방송된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추억 소환을 넘어, 한 시대를 함께한 목소리가 여전히 얼마나 강력한 울림을 남기는지 다시 확인하게 만드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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